인쇄 웹북으로 보기 스크랩 시 서대경 徐大炅 1976년 서울 출생. 2004년 『시와세계』로 등단. 시집 『백치는 대기를 느낀다』가 있음. foodrobber@naver.com 술꾼들 별들이 한쪽으로 환하게 기울어 있는, 얼어붙은 밤하늘. 도시의 네온사인 간판들이 허공에서 춤추는 전기뱀장어처럼 점멸한다. 눈으로 뒤덮인 광장을 느릿느릿 가로지르던 전차가 전 더보기 저자의 다른 글 더 읽기 2020년 봄호 가을육교 외 서대경 2016년 겨울호 술꾼들 서대경 2014년 여름호 나의 무지는 푸르다 외 서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