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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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석 崔仁碩

1953년 전북 남원에서 출생했고, 1980년 희곡 「벽과 창」으로 『한국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1986년 『소설문학』 장편소설 공모에 『구경꾼』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소설창작을 시작한 이래, 불의와 폭력이 구조화된 우리 시대 삶의 조건에 치열하게 맞선 예술성 있는 작품들을 발표해왔다. 저서로 소설집 『구렁이들의 집』 『나를 사랑한 폐인』 『혼돈을 향하여 한걸음』 『인형 만들기』, 장편소설 『서커스 서커스』 『아름다운 나의 귀신』 『안에서 바깥에서』 『내 마음에는 악어가 산다』 『새떼』 『잠과 늪』 등이 있다. 소설집 『내 영혼의 우물』로 제3회 대산문학상을 받았고, 「그 찬란하던 여름을 위하여」 등의 희곡으로 대한민국문학상, 백상예술상, 영희연극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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