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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현
朱民賢
2017년 한국경제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킬트, 그리고 퀼트』 『멀리 가는 느낌이 좋아』 등이 있다. 창작동인 ‘켬’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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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여름] 통권 18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