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철
李浩哲
Lee, Hochol
이호철 李浩哲 Lee, Hochol
1932년 함경남도 원산 출생. 고교시절인 1950년 한국전쟁 발발로 인민군에 동원되어 국군포로가 되었다가 풀려나 그해 12월 월남. 1955년 『문학예술』 7월호에 「탈향」, 이듬해 1월호에 「나상(裸像)」이 추천되어 문단에 데뷔.
단편 「판문점」으로 제7회 현대문학상(1961), 단편 「닳아지는 살들」로 제7회 동인문학상(1962), 연작소설 『남녘사람 북녁사람』으로 제4회 대산문학상(1996), 대한민국 문학상(1989), 대한민국 예술원상(1998) 수상.
1985년 자유실천문인협의회 대표를 역임, 1992년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소 설집 『나상(裸像)』 『이단자』 『문』 『소슬한 밤의 이야기』 『이산타령 친족타령』, 장편소설 『소시민』 『서울은 만원이다』 『남풍북풍』 『물은 흘러서 강』 『까레이 우라』, 연작소설 『남녘사람 북녁사람』, 산문집 『문단골 사람들』 『세기말의 사상기행』 『한살림 통일론』 등이 있음.
Born in Hamgyeong-do in North Korea, Lee Hochol experienced the tragedy of the Korean War firsthand. A prolific writer as well as activist, he participated in the movement against Park Chunghee's dictatorial regime. His involvement with the pro-democracy movement in the 1970s convinced Lee that the tragic and even absurd reality shaped by the military dictatorship was deeply rooted in the state of national division. National division resualting from the Korean War is the topic that has engaged Lee's literary imagination. The honors he has received include the Dong-in Literature Prize and the Korean Literature Award.
저자의 모든 계간지 글
- 오돌할멈 손자 오돌이 [2009 가을] 통권 145호
- 동베를린 일별(一瞥) 기행, 2003년가을 [2004 봄] 통권 123호
- 전숙희 『사랑이 그녀를 쏘았다』 [2003 봄] 통권 119호
- 김학철 산문집 『우렁이 속 같은 세상』 [2001 겨울] 통권 114호
- 사람들 속내 천야만야 [1999 겨울] 통권 106호
- 『창작과비평』과 나 [1996 봄] 통권 91호
- 새해 즐거운 이야기 [1980 봄] 통권 55호
- 우리 農業의 位置와 課題 [1979 가을] 통권 53호
- 도주 [1977 겨울] 통권 46호
- 끝까지 남는 것 [1976 겨울] 통권 42호
- 문 [1976 봄] 통권 39호
- 『창비』 10년: 회고와 반성 [1976 봄] 통권 39호
- 이단자(3) [1973 여름] 통권 28호
- 적막강산 [1968 겨울] 통권 12호
- 고여 있는 바닥 [1966 겨울] 창간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