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평론가,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1968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7년 『문학동네』 문예공모에 평론 「타자와 만나는 두 가지 방식 – 기형도, 남진우의 시에 관하여」가 당선되었다. 평론집 『환각의 칼날』 『풍경 속의 빈 곳』 『서정은 진화한다』 『쓸 수 있거나 쓸 수 없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