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호
2022 여름 통권 196호
역대 최소 득표차로 촛불정부 2기 구성에 실패한 지금, 다시금 시민의 힘으로 촛불혁명의 불씨를 뜨겁게 살리고 이어가야 한다. 정치교체의 여망과 변혁의 의지를 끌어안을 촛불연합을 재구성하는 데 창비도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여름을 맞는다. 무엇보다 우리 스스로를 갱신하는 지혜가 절실히 필요한 만큼 이번호는 세계에 대한 감각을 새롭게 일깨우는 글들을 모았다. 특집은 ‘문명전환의 세계감각과 문학’이라는 주제로 돌봄위기, 기후위기, 디지털 전환, 비인간 존재의 조명 등 변화하는 사회의 요청을 문학이 어떻게 수행하고 있는지 살핀다. 개벽사상으로서의 ‘창작’과 ‘비평’의 창조적인 모험, 우끄라이나전쟁, 선거와 저널리즘, 20대 여성의 정치 참여, 장애인 이동권 투쟁 등을 논한 다채로운 글들이 유의미한 고민을 던진다.
책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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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연합의 재구성을 위하여강경석 무료공개
특집 문명전환의 세계감각과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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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은 어떻게 문학이 되는가송종원 무료공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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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색 외심재휘스콜 외정현우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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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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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모두의 패배다윤석준 이동기 제성훈 황수영 무료공개
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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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무엇이?’강미숙 무료공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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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멈춰 세우겠습니다김수경 무료공개
작가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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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담 소설집 『돌보는 마음』이지은 무료공개
문학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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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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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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