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HK교수. 연세대학교 중문과에서 「중국의 반전통주의 민족서사와 젠더」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는 한국전쟁시기 중국의 국민동원과 여성, 동아시아 냉전의 정착과 그 성격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주요논문으로 「여성의 시간, 서사 그리고 민족: 張愛玲 <傳奇>의 징후 읽기」「요코 이야기와 기억의 전쟁: 지구화 시대 민족기억의 파열과 봉합, 그리고 젠더」가 있고, 저역서로 『이동하는 아시아: 탈/냉전 수교의 문화정치』(편저)『‘냉전’ 아시아의 탄생: 신중국과 한국전쟁』(편저)『시인의 죽음』(역서)『적지지련』(역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