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연재

김세희 장편연재

    • 연재를 마치며    이제 정말 봄이구나, 생각하면서 연재를 시작했는데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사회초년생의 일년을 따라가겠다는 큰 틀을 두고 소설을 써나가는 동안 몇번이고 막막한 순간을 마주하기도, 저도 몰랐던 새로운 주제를 발견하기도 하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오고 보니,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까」는 그 모든 순간이 모여 지향씨가 ‘어떤 질문’을 품게 된 이야기가 된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 질문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택한 이들이 필연적으로 맞닥뜨리는 직업을 대하는 태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