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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벌개혁, 셀프 개선만으로 가능할까 강정민
    최근 재벌들의 지배구조 개선안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문재인정부 출범 후 지금까지 현대차, SK, LG, 롯데 등 15개 그룹이 소유구조의 변동을 가져오는 지배구조 개선안을 마련했다. 전례가 없던 일이다. 이는 재벌개혁의 주무부처격인 공정위가 각 대기업집단의 자발적 노력을 기다려보겠다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지만, 그 형식에 관계없이 주요…
    2018.04.18

  • 얼어붙은 균열들을 녹여내는 대화의 힘: 김연철 『70년의 대화』 김학재
    4월의 남북정상회담, 그리고 5월의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간의 대화에 대한 기대치가 최고조에 달해 있다. 반갑게도 『70년의 대화: 새로 읽는 남북관계사』(창비 2018)의 밑바탕에는 대화의 힘에 대한 믿음이…
    2018.04.18

  •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보며 강문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재판이 마무리되었다. 법원은 징역 24년과 벌금 180억원을 선고하였다. 이로써 헌정유린과 국정농단에 대한 재판이 한 고비를 넘어섰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을 비롯해…
    20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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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로를 찾아서 유병록 2018.04.11

    얼마 전,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Alberto Giacometti)의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평일 오후에 시간이 난 김에, 그리고 누군가의 부추김으로 나선 길이었습니다. 자코메티가 유명한 조각가라는 것, 그의 작품 「걸어가는 사람」(walking man)을 […]

  • 다시 떠오르는 천안함 침몰 의혹 이태호 2018.04.04

    천안함 침몰 사건을 둘러싼 의혹과 논란이 재점화되는 분위기다. 과거 정권의 방송통제로 인해 보도되지 않았던 천안함 의혹 관련 탐사보도 프로그램이 최근 공중파를 탄 것은 논란을 다시 확산시키는 데 […]

  • ‘좋은’ 엄마와 ‘나쁜’ 시민의 조합: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와 「쓰리 빌보드」 황정아 2018.04.04

    과거의 엄혹한 상황을 다룬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전형적 인물상으로, 지하 취조실 같은 데서 누군가를 죽도록 패다가 잠시 쉬는 사이 애타게 자식 걱정을 늘어놓는 ‘나쁜’ 시민이자 ‘좋은’ 아버지가 […]

  • 공공성 제고인가 시장화 촉진인가: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 개편을 보고 윤지관 2018.03.28

    지난 3월 22일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 개편계획이 확정 발표되었다. 새 정부가 출범한 후 교육부는 대학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대학재정지원정책의 획기적인 전환을 예고하였다. 작년 12월 초 대학기본역량진단 […]

  • 「나, 다니엘 블레이크」와 시간강사의 개강기 이정숙 2018.03.28

    대학구성원들에게 3월은 무엇보다 개강을 뜻한다. ‘학교’라는 공간이 얼마나 불균등한 구성원들의 집합공간인지가 드러나는 시기도 개강 즈음이다. 언젠가부터 매학기 초마다 전업시간강사인지를 묻는 설문을 실시한다. 누군가 통계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

  • 촛불의 따뜻함, 평화의 봄바람 서재정 2018.03.21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빼앗긴 들마저 갈라놓은 휴전선을 넘어 연이어지는 광폭 행보가 한반도에 봄을 가져올 것인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북의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하더니 한국의 대북특별사절단이 북을 방문했다. 김정은 […]

  • 중국의 집단지도체제는 여전히 유효한가 안치영 2018.03.21

    중국의 국가주석 임기제한 폐지 개헌으로 인하여 시 진핑(習近平)으로의 권력집중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시 진핑 황제’라고 공공연히 보도되고 있다. 시 진핑 1인체제가 등장하였으며 종신토록 권력을 행사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