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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제복지원 특별법을 제정하라 김재형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018년 10월 10일 형제복지원 사건 조사 및 심의결과를 발표하고, 국가의 사과와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을 권고했다. 이번 권고는 입법부와 행정부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조차 미루는 상황에서 사법부가 먼저 행동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사건을…
    2018.10.17

  • 풀을 즐겨 먹습니다만, 박소란
    채식을 주제로 글을 쓰려니 어쩐지 좀 쑥스럽다. 나는 채식주의자인가. 소, 돼지, 닭 같은 육류를 먹지는 않지만 생선, 해산물은 먹는데. 우유와 계란도 조금 먹고. (비건이 아니라 페스코.)…
    2018.10.17

  • 11년 만의 민족공동행사가 남긴 숙제 이태호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평양에서 열린 10·4선언 11주년 기념 민족공동행사에 남측 방문단의 일원으로 다녀올 기회를 얻었다. 이번 행사는 2007년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에서 10·4선언에 합의한…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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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원히 악기인 몸, 그로써 음악인 사랑: 허수경 시인을 보내며 신용목 2018.10.10

    소식을 듣고, 그가 마지막으로 묶은 시집을 꺼내 펼쳤을 때 「연필 한 자루」라는 시가 나왔다. 제목 때문이었을까, 앞서 시집을 따라 읽는 동안은 눈여겨보지 않았던 시였는데, 이런 구절이 있었다. […]

  • 콤마의 여왕과 사이시옷의 가시덤불: 메리 노리스 『뉴욕은 교열 중』 염종선 2018.10.10

    1925년에 창간된 미국의 권위있는 주간지 『뉴요커』(The New Yorker)의 교열책임자 메리 노리스(Mary Norris)가 쓴 이 책의 원제는 “Between You & Me”이다. 편집과 교정교열에 관한 책의 제목이 왜 ‘당신과 […]

  • 재개되는 북미협상, 신뢰의 릴레이가 필요하다 이남주 2018.10.04

    3차 남북정상회담, 한미정상회담에 이어 10월 7일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평양을 방문한다. 역사적인 싱가포르 센토사 북미정상회담 이후 잠시 정체되었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다시 작동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새 사이클이 […]

  • 어떤 시험이냐가 문제다 이향규 2018.10.04

    한국의 입시제도에 대해서 말하기란 조심스럽다. 일단 너무 복잡해서 어설프게 아는 척했다가는 망신당하기 십상이다. 또 여러 집단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서 섣불리 이야기를 꺼냈다가 끝도 없는 논쟁에 휘말릴 수도 […]

  • 스웨덴에 부는 극우 민족주의의 바람 조홍식 2018.09.19

    유럽정치를 관찰하는 사람들은 이번 스웨덴 총선 결과를 보고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극우 스웨덴민주당이 25% 정도의 지지로 제1당이 될 수도 있다는 사전 여론조사와는 달리 3위(17.5%)에 그쳤기 때문이다. […]

  • 정육점의 고기나 뇌 이상의 무엇이라면 안희연 2018.09.19

    지난주 어느 회의 자리에서의 일이다. 스마트폰이 몸의 일부처럼 여겨지고 웹상의 정보로 사유의 회로가 형성되곤 하는 요즘의 분위기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끝에, ‘뇌과학’이라는 테마가 잠시 수면 위로 […]

  • 교육부 장관 교체를 바라보는 시각 윤지관 2018.09.12

    문재인정부의 제2기 내각구성을 위한 교체 대상에 김상곤 교육부 장관이 포함되고 민주당 소속의 유은혜 의원이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인사청문회 절차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불과 1년 남짓 지난 시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