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비평

창작과비평
[2024 봄] 통권 203호
우끄라이나전쟁과 가자전쟁 등으로 글로벌 정세가 격변하는 시기다. ‘글로벌’이라는 말은 이미 익숙하지만 지금껏 우리가 ‘세계’를 어떻게 인식해왔는지 차분히 점검해볼 때이기도 하다. 미중경쟁이 심해지고 세계화 이데올로기가 붕괴 조짐을 보이고 있는 시점에 기후위기 등 일국 차원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늘어나는 상황. 우리는 앞으로 어떤 ‘세계’를 만들어가야 할지 특집 ‘세계서사, 어떻게 쓸 것인가’에서 짚어본다. ‘대화’는 윤석열정부 퇴진운동을 평가하고 새 나라를 만들기 위한 비상한 길을 모색한다. 올해는 세월호참사 10주년이 되는 해다. 문학평론과 현장글을 통해 참사의 기억을 지우려는 세력에 맞서온 노력을 되새기고 4·16운동의 성과를 짚는다. 그밖에 성해나 김금희의 소설, 고명재의 시와 공선옥의 산문, 김해자 시인 인터뷰 등이 풍성하게 담겼다.

책머리에


특집_세계서사, 어떻게 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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