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연 金鍾延

1991년 서울 출생. 2011년 『현대시』로 등단. fishpoem@naver.com

 

 

 

A-long take film

 

 

씬에게 재배열이 필요하다.

 

완벽하지 않다. 창가에 드는 빛은 창밖의 광고로 볼 수 있다. 지난 세기에 파트너가 된 사람들이 지금까지 있다.

 

하필 그게 이 세기의 생물이 되어 다음 세기의 마음을 줄줄이 배양하고 있다.

 

어쩔 수가 없다.

 

“생일 축하해. 태어난 지는 한참 됐지만.”

 

사람의 뼈도 물고 씹으면 칼슘이 섭취되고 치석을 없애서 치아건강에 도움을 준다.

 

사람이 사람의 용도가 되지 않을 뿐.

 

거대한 바위와 나무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건축은 예술에서 아름다움을 박리시켜 별개로 연상하도록 요구한다.

 

예술적인 아름다움은 알고리즘이다.

 

슬픔을 더 잘 아는 광고가 있고, 이미 가진 걸 여전히 권하는 기계가 있고, 사람이 없어진 자리에 사람을 구성하던 알고리즘을 대입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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