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FLP)의 대변인 겸 이 기관의 주간지인 『알-하다프』의 편집인으로 서방 세계에 알려짐. 아랍세계에서 으뜸가는 소설가인 동시에 팔레스타인 일급의 산문작가다.
1936년 팔레스타인 서북해안 작은 항구 아크레에서 태어났는데, 그의 가족은 그가 12세 되던 1948년에 제1차 중동전쟁을 피해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커스에 정착했다.
그 는 공부를 마친 뒤 처음에는 다마스커스에서, 다음에는 쿠웨이트에서 교사와 언론인으로 일했으며, 나중에 베이루트로 옮겨가서 『알-하다프』 등 몇개 신문에 글을 쓰면서 아랍 민족주의 운동의 적극적인 일원(팔레스타인해방인민전선(PFLP) 대변인)이 되었다.
그 는 자신의 정치사상이 발전해감에 따라 팔레스타인 문제의 해결은 아랍세계 전역의 사회혁명 없이는 성취될 수 없다는 팔레스타인 민족운동 지도자인 조지 하바쉬의 믿음에 공감하여 일하다가 1972년 부비트랩이 장치된 그의 차가 폭발됨으로써 살해당했다.
현실 경험을 곧바로 옮기지 않고 냉정할 정도로 차분하게 재구성하여 자신의 경험에 좀더 깊고 보편적인 의미를 부여한 아랍세계의 대표적 작가로 이름을 떨침.
그가 남긴 저서로는 장편소설 5편, 단편집 5권, 희곡 2편 및 팔레스타인 문학에 관한 논문집 2권이 있는데, 소설집 『태양 속의 사람들』은 레바논의 정치상황이 극도로 불안했을 때 한달 이상을 집에서 숨어 지내며 쓴 것이라 한다.
Palestinian writer and a leading member of the Popular Front for the Liberation of Palestine. He was assassinated by car bomb in Beirut, allegedly by the Mos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