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1967 리얼리즘과 환상, 노골성과 감성, 납득할 만한 불합리와 엄청난 단순성이 뒤섞여 있는 연민과 경탄의 작가이다. 소박함과 기괴함의 비범한 조화, 기상천외한 발상은 단편소설과 동화에서 유감없이 발휘된다. 이십세기의 라퐁뗀 혹은 샤를 뻬로라고 평가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