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림책 글을 쓰면서 외국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원주 도서관에서 ‘어머니 그림책 교실’과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그림책버스’ 모임도 이끌고 있다. 시집 두 권을 냈고, 그림책 『외딴 집의 꿩 손님』 『도솔산 선운사』 『고양이가 기다리는 계단』 『내가 정말 사자일까?』 등에 글을 썼으며, 어른들을 위한 동화 『깡통』을 펴내기도 했다. 『난 그림책이 정말 좋아요』 『심프』 『바구니 달』 『작은 기차』 『에밀리』 등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겼다.